항문에서 고름이 나오게 되는 치루 증상 및 수술에 관해서

치루는 항문 옆에서 고름이 나오는 병으로 항문속에 있는 항문선에 염증이 고름 터널을 만들고 외공을 만들어 버리게 되는 무서운 병 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이런 치루가 발생해야 하는 원인이 되는 것은 항문수술 후의 상처치유가 늦어지거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에 의해서 이거나 만성치열, 기타 염증성으로 인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입니다.

 

간혹 치루 환자들 중에서 외공이 막혀 고름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치료가 된것이 아닙니다.

치루 증상은 항문이 묵지근하고 불쾌감을 느끼며, 치루가 심해지만 항문 주변이 쑤시는것 함께 통증이 나타납니다. 몸살이 난것처럼 고열이 나며 항문 옆으로 고름이 터져 배출되는데 이때는 좀 괜찮다가 스트레스, 피로, 술 등으로 인해 다시 반복됨으로써 나타나기도 하도록 합니다.

 

치루는 자연 치유가 없으니 그대로 놔두면 고름으로 인해 내장쪽도 썩게 될 수 있다고 해야 합니다.

 

치루 수술은 괄약근의 손상도 줄이고 재발하지 않도록 기능 보존과 근치성을 얻게 하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외개구에서 내개구로 나 있는 치루관을 박리해야 하는 것이 주요 수술 방법이며 조직에 손상이 적게 가는 것이 이상적인 치루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